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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피킹의 시작 : 문법 먼저 vs 문장 외우기 먼저 본문
영어 스피킹을 공부하는 방법에는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방법이 문법부터 공부하며 스피킹에 필요한 영어문장의 구조를 익히는 방법과 간단한 회화 문장 또는 패턴을 외우며 영어를 배우는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 방법에는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법부터 공부하는 방법.
장점 :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올바른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초가 탄탄해지고, 문장 구조가 파악되면서 말을 하고 생각을 표현할때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하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회화문장을 외우는 방법
장점 : 바로 외워서 스피킹에 쉽게 사용해 볼수 있습니다. 복잡한 문법적 이유를 알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 : 상황에 맞는 경우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외운것 말고는 다양한 상황을 문장으로 만들지 못해 다음 이야기를 이어 나가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이 두가지 모두 장단점을 갖고 있고, 뻔한 이야기 이지만 사실 두 가지 방법 모두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문법공부가 조금 더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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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들이 언어를 배울 때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순으로 배우게 된다면서 다른 의견을 갖은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그것은 어디까지나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비교적 어린 학생들에게 해당하는것이고, 성인이 되어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문법을 이해하고, 아는 단어들을 그 문법에 맞춰 만들어 가는 것이 생각을 표현을 하는 데는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스피킹에 필요한 문법은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문법이 결코 아닙니다.
우선은 영어의 구조 정도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구조에 맞춰 알고 있는 단어들로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을 연습하고, 조금 더 나아가 시제나 부정문 정도까지만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익히는 방법도 눈으로 읽고, 지문의 문제를 푸는것이 아니라, 구조에 맞춰 계속 문장을 만들고, 말하기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익숙해지면 점점 간단한 패턴이나 회화 표현을 섞어 가며 표현을 조금씩 늘여 보고 문법도 표현하고 싶은것에 맞춰 조금씩 늘려 가는 겁니다.
이들 방법들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균형 있는 방식으로 학습하면 영어 스피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것입니다. 너무 한 가지 방법에만 집중하지 말고, 능력과 선호에 맞게 조절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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