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오랫동안 배워도 영어 스피킹이 안되는 이유

우리가 영어를 오랜 시간 학교에서 배웠지만 막상 영어로 대화하는 영어 스피킹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내 자신이 문제일까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다음의 3가지 이유들은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1. 교육 방식의 문제

먼저 우리나라에서의 전통적인 영어 교육 방식은 강의형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스로 학습하는데 도움이 크게 되지 않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교육 과정에서는 수동적인 학습자 역할이 강조되며,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에게 문법 규칙이나 단어를 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져 영어로 의사소통하려는 노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대화 기반의 수업이 부족하여, 실제 대화에 대한 영어 스피킹 경험이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2. 평가 방식과 영어 사용 환경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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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주로 시험, 특히 수능 시험을 위주로 학습 방식이 채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 방식은 읽기와 쓰기를 중요시하며, 말하기와 듣기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대화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경험과 영어 스피킹 연습이 부족하게 되어, 대화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커집니다. 또한, 영어 사용 환경이 부족하여 영어를 연습하고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3. 대화에 대한 불안감 및 완벽주의

우리나라 학습자들은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경우가 많아, 영어 말하기 연습에서 실수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영어 스피킹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을 높여 말하기를 회피하게 됩니다.

영어로의 의사소통이 힘든 배경에는 낯선 문화와 언어간의 어려움, 그리고 대화에 대한 부담감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어 교육의 방식과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실제 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대화력 개선을 중요한 교육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말하기 연습을 통해 대화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감소시키고, 영어 사용 환경을 만들어내어 의사소통에 필요한 실질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화 중심의 수업, 언어 교환 프로그램, 영어 스터디 그룹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